노동조합소식

작성 2017-12-20 11:53:04, 조회 954 [기자회견] 20171219 신세계식 최저임금 꼼수 규탄! 민주노총 임원후보 공동기자회견이마트노동조합













마트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 12월19일 (화) 민주노총 현집행부와 새집행부가 될 후보들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아직 민주노총 선거가 마무리 되지 않은 관계로 각 후보 선본들이 참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신세계식 주35시간제는 근로시간단축의 외피를 쓴 임금삭감꼼수라며, 실질소득인상에 도움이 안 되는 기만적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향후 민주노총 차원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근로시간단축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피력한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신세계식 근로시간단축>은 현재 논란이 커지고 있는 최저임금 범위, 제도개선에서도 핵심적인 문제로,

전 사회적문제로 번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노총 박하순 정책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성과급을 200% 녹이는 방식으로 꼼수를 썼던 이마트가 이번에 새로운 스타일로 근로시간단축을 

선택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들은 신세계식 근로시간단축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정확한 입장을 묻기도 했습니다.


기호 1번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최저임금 무력화의 방도를 기업들은 너무 잘 찾아내는 것 같다.

현장은 지금 최저임금 무력화로 너무나 고통스럽다. 현재 상황을 바로 잡으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 민주노총은 싸울 것이다. 

정부가 진정 대화를 원한다면 말이 아니라 직접 하면 된다. ” 라고 했습니다.


기호 2번 권수정 사무총장 후보도 

"노동시간단축을 민주노총이 주장했던 것은

일자리를 나눠서 고용을 보장하자는 의미였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자는 것이 아니였다. 

근로기준법 개악의 내용인 휴일임금 삭감과 신세계의 근로시간단축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폐청산과 노동존중의 생각이 없다면 민주노총은 싸울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기호4번 김창곤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그럴싸하게 발표를 했지만, 속내용은 근로시간단축을 통해 임금과 일자리를 함께 줄인다는 것인데, 마치 목욕물 버린다는 핑계로 아이를 버리는 격이다.

이런 폐단에 맞서 싸울 것이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득주도 경제성장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노동자들의 실질소득인상이 중요한데, 

정부여당이 최저임금 꼼수를 바로잡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재벌들의 요구에 밀려 상여금 등의 산업범위를 포함 하려 한다며 정부의 말뿐인 정책에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여당 내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근로시간단축의 실체를 들여다보지 않고 

<근로시간단축>이면 무조건 환영부터 하는 것도 모순적인 행태라며, 입장을 정확히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여당이 촛불의 요구이자, 최저임금 1만원의 본의인 월209만원 보장에서 계속 후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실질임금 총액인상이 아닌 최저시급을 맞추기 위한 산수놀이는 필요 없다고 못 박고, 즉시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현장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이마트 내부의 항의행동과 목소리도 소개되었습니다.


이마트지부 전수찬 위원장은 지난 주 기자회견 직후 이마트 현장에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피켓시위가 벌어지며 항의행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벌써 신세계 계열사에서 꼼수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한 파견업체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임금보전없이 근로시간만 단축된다는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신세계식 근로시간 단축이 결국 어디로 향하는지 정확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의 꼼수들이 각 기업들에 모범사례처럼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신세계이마트의 정책변화가 없을 경우 이마트의 반노동,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추가 폭로를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신세계 이마트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긴호흡을 가지고 진보진영의 전면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신세계이마트가 벌인 사기극의 댓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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